서강신청

수강신청할 땐 서강신청

일상 속 불편을 아이디어로 바꾸고, 서비스 개발을 통해 스스로 불편을 해결하려는 팀이 있다. 본교 6명의 학우(김문기·김승우·김현재·오상훈·최정원·최현수)로 이뤄진 팀 '파사드'는 서강 학우들의 수강 신청을 돕는 '서강신청' 서비스를 선보였다. 6명의 팀원들 중 최현수(컴공 18) 학우를 만나봤다. 서강신청은 개설 교과목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웹서비스로, 기존 세인트 개설 교과목 정보(세인트)의 빈약한 검색 필터링 기능과 느린 속도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예요.

상병 말쯤이였나, 슬슬 전역 후의 부푼 미래를 꿈꿀 때 였다. 학교 포털에 들어가서 복학 후에 들을 강의들을 쭉 정리하는데 문득 든 생각이 사이트가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이였다. 내가 다니는 학교의 개설강의(개설교과목) 정보 사이트는 아래처럼 생겼다. 무난한 테이블 형식이지만 중간에 빈 공간도 많고, 가로스크롤을 보면 저 상태가 가로의 대략 50% 지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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